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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 고등학교 입학 전 필수 점검사항]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02     조회 : 2,265  

[고1. 고등학교 입학 전 필수 점검사항]

♣ 입학 후엔 늦다.
고1, 개학 연기를 기회로, 미리 준비하는 고교생활

예비 고1의 고교 진학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첫 학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향후 고교 생활은 물론 심지어 대입 성패까지도 판가름 날 수 있다. 더욱이 정시 확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변경, 과목 선택권 강화 등 대입 관련 변화가 줄을 잇는 상황은 아직 고교 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큰 부담이다.

하지만 옛말에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 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 미리 준비해나가면 남들보다 앞선 출발점에 설 수 있다. 대입이 바짝 다가왔다는 불안감 속에서 설렘 반, 걱정 반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맞이하게 될 학생들을 위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가 입학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한다.

◈ 고교생이 되었다면, 공부습관부터 바꿔라

고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단연 내신 성적이다. 수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내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욱이 중학교 때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 학업 수준과 방대해진 학습량, 과목별 수행평가는 내신 경쟁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때문에 평소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지 않은 학생들에겐 고등학교 생활이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 학교와 학원 일정에 치여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어느 순간 지필고사가 코앞에 와 있기가 부지기수. 따라서 주요 과목 복습, 취약한 과목 예습을 기본으로 평소 학습계획을 꼼꼼히 세워 실천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등학교 홈페이지나 학교알리미를 통해 교과 진도 운영계획이나 시험범위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대입 변화 알고, 고교생활 준비해야

현 예비 고1이 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 대입의 주요 특징을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3학년도엔 전국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정시) 선발 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 권고되고, 서울 소재16개 대학의 경우 40% 이상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수시와 정시를 분리해서 생각해 준비하기보다는 교과 수업시간을 잘 활용하여 수시, 정시를 모두 챙길 수 있는 학교생활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 예비 고2가 치르는 2022년 대입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이 축소된다. 교내 수상 경력이 학기당 1개씩만 대입에 반영되며 창체활동에 기재 가능한 글자 수가 축소된다. 방과후학교 활동 및 소논문을 기재할 수 없고 자율동아리는 연간 1개씩만 기재 가능하다. 대신, 재능과 특기가 관찰되는 경우만 기재했던 세특은 모든 학생에게 기재하도록 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특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즉, 수업에 성실히 임한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란 이야기다. 따라서 무분별하게 스펙을 쌓는 걸 줄이고 진로에 맞는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 희망 전공, 관심 분야 탐색은 꾸준히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효율적인 학교생활 및 대입 준비를 위해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중요하다. 좋은 평가를 받는 학생부는 단순한 기재 양보다 전공(계열) 관련 활동과 경험을 중심으로 질적인 면을 강조한 학생부다. 여기에 2학년부터 적용되는 선택과목 결정에 있어서도 진로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물론 예비 고1의 경우 당장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탐색할 필요가 있다. 명확하지는 않더라도 대략적인 계열 정도는 좁혀두는 것이 고교 입학 후 맞게 될 다양한 선택의 시점에서 고민을 줄여줄 것이다.

◈ 고등학교 교육과정, 직접 살펴보고 설계하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현재 고교생은 1학년 때 공통 과목을 배우고 2학년 때는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선택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문과, 이과를 나누지 않고 공통 과정을 밞으면서 자신의 흥미에 따라 심화하고 싶은 분야에 맞는 과목을 직접 선택하여 공부하는 것이다.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했느냐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수능에서도 기존에는 탐구 영역에서만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로 나누어 과목을 선택했다면,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선택’ 구조로 바뀌게 된다. 탐구 영역도 사회, 과학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결국 선택과목이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이야기다.

학교마다 개설하는 과목을 비롯하여 이수 시기, 단위 등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다르니 고등학교 홈페이지나 학교알리미를 통해 미리 확인하면 좋다. 올해의 계획은 아직 게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나, 아쉬운 대로 지난해 자료라도 참고하도록 하자.

◈ 정신없는 고교생활, 
미리 준비하는 자가 차이를 만든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랴, 친구들 사귀랴, 3월은 고교에 갓 입학한 신입생에게 가장 정신없는 시기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시기별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포인트를 확인하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학교별 학사일정을 기반으로 월별 로드맵을 세운다면 누구보다 주도적이고 알찬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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