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수학전문학원
 
 
 
  [9월 모의평가의 의미와 활용]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11     조회 : 2,873  

◈ 9월 모평 결과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 판단 기준은?

9월 모의평가 이후 비로소 2021학년도 대입이 본격화된다. 수험생은 9월 모평 결과와 학생부 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등을 분석하여 수시 지원 대학 및 지원 전형을 최종 결정하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및 대학별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물론 첫 걸음은 9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 학생부와 수능 예상 성적이 모두 우수하다면

학생부 성적은 물론 수능에서 기대되는 성적 또한 모두 우수하다면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논술전형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등 비교과 영역 준비도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다. 논술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은 논술 및 서류, 면접 등에 대한 준비가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준비도에 따라 합불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은 이미 결정된 정량화된 교과 성적으로 경쟁하기 때문에 본인의 학생부 교과 성적에 따른 지원권과 합격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논술 및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지원권과 비교하여 좀 더 유리한 전형에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 논술전형을 실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도 높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정시 대학 수준과 비교하여 수시 지원 대학을 상향하여 선택하되,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체크하고 준비해나가야 한다.

◑ 9월 모평 결과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다면, 
학생부교과전형에 최선

수능 성적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만, 아무리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능에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된다.

비슷한 교과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경쟁에서 우위에 있게 되므로, 남은 기간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능 영역별 학습 전략을 치밀하게 세워 실천해야 한다. 또한, 비교과 영역의 준비도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적극 지원해보자.

◑ 학생부에 비해 9월 모평 결과가 우수하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에 도전

학생부에 비해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수능에 집중하여 최대한 성적을 끌어 올리는 게 유리하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준비도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 논술 전형에 지원해볼 수 있으며, 지원 대학의 논술 기출 문제 등을 분석하여 논술고사에 대비하여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4등급 이내라면, 비교과 영역의 준비도에 따라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도 교과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 떨어진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본인의 강점인 수능 성적을 살려 정시 수능 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 6월보다 9월 모평 점수가 향상되었다면, 수시 지원 대학
상향해도 될까

수시 원서접수 시 9월 모평뿐 아니라 6월 모평 성적표를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다. 6월,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비교하여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면 수시에서는 목표 대학을 다소 상향해 소신 지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9월 모평 결과가 6월 모평이나 학생부 성적에 비해 낮다고 판단되면, 학생부 중심 전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대체로 수시 지원 전략은 상향 2개, 소신 2개, 적정 2개를 적절하게 섞을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현재 2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이 나오는 학생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등급 합 5인 대학 두 군데, 등급 합이 6인 대학 두 군데, 등급합이 7인 대학 또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으로 두 군데를 지원하는 식이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상승 곡선에 있는 학생이라면, 상향과 소신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도록 하자. 모의고사 성적이 낮더라도 수시에 붙고 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나친 하향 지원은 바람직하지 않다.

◑ 주력 전형에 맞는 수능 학습 전략이 필요

현실적으로 모의평가 성적에 비해 수능에서 월등하게 점수 향상을 이끌어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점수가 향상되는 경우는 있지만, 이는 구체적인 학습 계획에 따라 꾸준히 노력해온 수험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막연하게 ‘수능에선 점수가 올라가겠지’라는 기대는 금물이다.

효율적인 입시 전략을 위해 본인의 주력 전형에 따른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교과전형이 주력 전형이라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분석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반영 영역 및 최저 등급 기준을 그룹별로 묶고, 각 그룹별로 수시 모집에서 목표로 하는 대학 및 학과를 분류해놓자. 이렇게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목표 대학을 분류하면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성적을 더 올려야 하는지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논술 전형 역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살펴 영역별 학습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평균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가 달라진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경우 꾸준히 최상위권의 내신 성적을 유지해온 학생들이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마지막 벽을 넘지 못하고 합격의 문턱에서 탈락한다.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려하여야 할 첫 번째 조건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려면 보통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 4,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정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지방 주요 대학 역시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는 되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에는 지원자 간 학생부 성적의 편차가 적고 높은 합격선을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작은 점수 차이로도 합불이 갈리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다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선택 폭도 넓어질 뿐 아니라, 최종 단계에서 그만큼 경쟁자 수가 줄어들어 합격할 수 있는 확률 또한 높아진다. 결국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으로 합불을 가리는 전형이지만, 수능 성적에 의해 지원 가능한 대학의 수준과 최종 합불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논술전형에선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이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여전히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선발 비중이 큰 편이어서 수능 성적이 우수하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상향 지원도 가능하다. 교과와 마찬가지로 2개 영역 등급 합 4,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에 들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추가 합격 기회도 있으므로 논술 준비와 함께 수능에서 부족한 영역을 체크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영역별 학습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논술 문항이 교육과정 내에서 평이하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늘고 있다. 논술 성적이 아무리 뛰어나도 수능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에는 최종 합격이 불가능한 만큼 대학별 최저학력기준을 잘 체크하고 수능 대비에도 최선을 다해 대학 선택 범위를 넓히고 합격 가능성을 높여보자.
 
   
 
 
오늘방문자: 88 어제방문자: 650 최대방문자: 1,745 전체방문자: 348,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