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수학전문학원
 
 
 
  [예비 고1, 중학교와 고등학교 차이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23     조회 : 4,393  

[예비 고1, 중학교와 고등학교 차이는?]

예비 고교생이라면 적어도 중‧고등학교의 차이점에 대해 파악한 후 입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학교 생활과 고교 생활은 천지차이기 때문. 이에 예비 고1의 효율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진학사와 함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에 대해 짚어봤다.

◑ 단순히 원점수로만 평가하지 않는다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는 △성취도(수강자수) △원점수‧과목평균(2019년까지 표준편차도 기재)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이 표시된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에는 단위 수와 석차등급이 추가된다. 또, 진로선택과목에는 성취도별 분포비율이 추가된다.

이 중 단위 수는 일주일 동안 해당과목이 몇 시간 들었는지를 알려주는 항목이다. 어떤 과목이 일주일에 5교시가 배정된다면 5단위, 3교시가 배정된다면 3단위가 되는 것이다. 석차등급은 지필평가 및 수행평가 점수 합계에 의한 석차에 따라 상대평가 된다. 성적이 상위 4% 이하라면 1등급, 4% 초과 11%이하면 2등급으로 산출된다. 이는 수능 △국어 △수학 △탐구영역과 같은 기준이다.

대입에서 대학이 수험생의 성적을 평가할 때는 성취도나 원점수가 아닌 등급과 단위 수를 통해 평가하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반면,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는 중학교와 같이 원점수가 기준이 된다. 다만 그 기준은 중학교 △체육 △음악 △미술교과와 같이 △원점수가 80점 이상인 경우는 A △80점 미만 60점 이상인 경우는 B △60점 미만인 경우는 C로 표시되어 학생들의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표] 고등학교 석차등급
◑ 듣고 싶은 과목을 스스로 선택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과는 크게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나뉜다. 또, 보통교과는 다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된다. 전문교과는 특목고와 특성화고에서 주로 편성하고 일반고의 경우 보통교과 위주로 편성된다.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은 모든 학생이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고 1학년에 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고1 과정에서는 과목 선택을 실감하지 못할 수 있다.

고2 과정부터는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들 중 각자 선택한 과목에 따라 서로 다른 교과목을 배운다. 하지만 고등학교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선택과목을 모두 개설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각 고교가 서로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시도교육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예비 고2와 고3의 경우에는 수강신청이 이미 완료된 곳도 있지만 예비 고1은 내달에 신청을 받고 있으니 입학 후 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이 과정의 단점은 공간적 이동이 필요하다는 것과 고1 수업이 많이 개설되어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지역 간 격차 △학생 이동시간 △안전사고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이다.

일선 고교에서 개설하지 못했던 소인수와 심화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보장되며 고1 대상의 수업도 많이 개설된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는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교과 성적 외에도 비교과 활동의 중요성↑
 
과거에 비해 정시선발 비율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수시선발의 비율은 높은 현실. 특히 인서울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비율은 여전히 높은 현실인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 전형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한다.

이 전형은 단순히 교과 성적만으로 수험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라 학생부를 통해 학생의△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따라서 내신 성적 뿐 아닌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개인의 우수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부 내에서 더욱 중요해진 것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그간 중요하게 여겨졌던 수상경력은 1학기에 1개만이 대학에 제공되며 자율동아리 역시 각 개인의 활동내용이 담기지 못하고 동아리 소개에 머무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수업 참여와 수행 평가 등을 통해 각 과목의 선생님이 학생을 관찰한 내용을 적게 된다. 따라서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동시에 본인이 관심을 가진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추천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에 비해 더 많은 공부량을 필요로하고 내용 역시 구체적이고 까다롭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칫 학습에만 매달리게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선호도 높은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공부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꾸준히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오늘방문자: 41 어제방문자: 650 최대방문자: 1,745 전체방문자: 348,452